[AM-PM] 당정, '일본 오염수 방류' 대응책 논의 外
오늘(2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당정, '일본 오염수 방류' 대응책 논의 (국회)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앞서 정부 측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함께 논의합니다.
오늘 긴급회의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자리합니다.
앞서 태스크포스는 IAEA 등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한 감시체계 운영, 비상상황 발생시 방류 즉각 중단 등 모든 대비태세 확충 등을 정부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오는 25일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측정 현장을 살펴봅니다.
▶ 11:20 묻지마 흉기난동 벌인 조선…1심 첫 재판 열려 (서울중앙지법)
지난달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의 1심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전 11시20분 살인과 살인미수, 사기, 절도 및 모욕 혐의를 받는 조선의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21일 조선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9:30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민주당, 촛불집회 (국회 본청 앞)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엽니다.
민주당은 오늘(23일) 오후 7시30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의원들과 보좌진, 당원들이 참석하는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를 '국민과 함께하는 비상행동 기간'으로 정한 민주당은 장외집회를 잇달아 열며 여론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내일(24일) 오전엔 광화문에서 용산까지 행진도 진행합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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